-파키스탄산 수입 크게 증가
-中산 물량 증가, 달러기준 감소

2021년 1~2월 미국의 의류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상무부 섬유의류국(OTEXA)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초 두달 동안 의류(apparel) 수입은 물량 기준으로 총 2.58% 감소했다.

물량 기준으로 미국이 의류를 가장 많이 수입해온 10대 국가는 중국과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온두라스, 파키스탄, 엘살바도르이다. 해당 기간 동안 이들 국가 중에서 중국과 파키스탄에서만 의류 수입이 증가세를 보였고 나머지 국가들에서는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파키스탄 증가세가 두 자릿수로 특히 돋보인다.

달러 기준으로 파키스탄에서만 증가세를 보였으며 나머지 10대 국가들은 모두 감소했다.

물량 기준으로, 중국산 수입이 7.62% 증가(총 15억1300만 SME), 베트남 수입이 6.34% 감소(총 6억8200만 SME), 방글라데시 3.94% 감소(총 3억9300만 SME), 캄보디아에서 5.84% 감소(총 1억8600만 SME), 인도 12.38% 감소(총 1억9000만 SME), 인도네시아 24.11% 감소(총 1억5200만 SME), 멕시코 3.57% 감소(총 1억1700만 SME), 온두라스 17.47% 감소(총 1억1400만 SME)했다.

파키스탄에서의 수입은 20.72% 증가(총 1억3100만 SME)했고, 엘살바도르에서 10.74% 감소(8800만 SME)했다.

달러화 기준으로 해당 기간 동안 미국의 총 의류 수입은 13.84% 감소했다. 중국산 수입이 9.22% 감소, 베트남이 12.09%, 방글라데시가 13.11% 감소, 캄보디아는 14.08% 감소, 인도는 21.89% 감소, 인도네시아는 29.64% 감소, 멕시코는 13.25% 감소, 온두라스는 11.74% 감소세를 보였다.

파키스탄 의류 수입만 13.45% 증가했다. 엘살바도르에서는 10.63%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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