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2021 대한민국 패션품질 대상’에서 패션 유통 혁신 부문 2년 연속 수상을 거머쥐었다.

마리오아울렛은 혁신적인 패션 유통 전략의 성과와 도심형 아울렛에 복합 문화공간을 접목한 새로운 패션 유통 트렌드 발전을 이끌어왔다.

홍성열 회장은 IMF 외환위기로 불모지나 다름없던 구로공단을 국내에서 손꼽히는 패션단지로 탈바꿈시켜 한국 유통의 입지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1990년대 말 구로공단의 방대한 사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아 주변 일대는 폐허나 다름없었지만 홍 회장은 역발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홍 회장이 여성 패션 브랜드 ‘까르뜨니트’를 해외에 수출할 때 봐 두었던 도심형 아울렛을 국내에서도 선구적으로 도입했다.

아울렛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당시 고품질 브랜드를 저렴하게 소비하는 트렌드가 도래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과감하게 밀어붙인 결과 국내 최초 패션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개관 2012년 3관 개장등 영토를 넓혔다. 이후 일대 경쟁업체들까지 더해 패션유통타운을 구성, 하루 평균 유동인구 20~3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상권이 조성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G밸리 내 랜드마크로서 도심형 아울렛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복합 문화공간으로 수백 그루의 나무와 주상절리 등 실내외 가든, 닭과 토끼들이 함께하는 작은 동물원, 매장 내외부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다양하게 구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쇼핑몰 최초 50,000년 전의 ‘카우리(KAURI)소나무’로 만든 테이블은 만남의 장소이자 도심 속 자연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