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너스 꼼빠니아 테이트 트루젠 등 리브랜딩 시작

총괄 CD 정구호, 상품본부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출신 김정미 본부장

전 브랜드 영업 총괄 김용범 전무 1월부터 인디에프 합류

인디에프의 브랜드 쇄신을 위해 정구호 김정미 사단이 나섰다.

패션기업 인디에프 (대표 백정흠)가 조이너스, 꼼빠니아, 테이트, 트루젠 등 기존 브랜드 혁신과 쇄신작업을 위해  정구호씨에 이어 김정미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디에프는 최근까지 리테일 사업인 바인드 (BIND)와 모스바니 (MOSVANI)의 안착에 이어 관계사 S&A의 골프웨어 ‘톨비스트 (TORBIST)와 이커머스 여성복 브랜드 ‘아위(AHWE)’까지 신규 브랜드 속속 런칭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다.

특히  조이너스 꼼빠니아등 여성복과 남성복 트루젠, 캐주얼 테이트 등의 대대적인 쇄신을 위해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정구호씨를 영입했다.

정구호 총괄CD는 삼성물산 제일모직에서 오랜기간 근무해오다 아트 디렉터로 전향한 이후 최근까지 빈폴과 제이에스티나의 리뉴얼을 위해 CD로 근무했으며, 최근 브랜드 리뉴얼 컨설팅 전문회사인 '피큘리어'라는 법인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빈폴 리뉴얼 사업을 설명중인 정구호 대표
피큘리어 정구호 대표

 

인디에프는 기존 브랜드의 새로운 변신을 위해 브랜드별로 나눠져 있던 조이너스, 꼼빠니아, 테이트, 트루젠의 사업부 조직을 전문성을 강화한 상품본부와 영업본부의 Function 중심의 조직으로 재편성하였다.

상품본부장에는 여성복, 캐주얼, SPA, 스포츠 등 다양한 복종에서 브랜딩 및 소싱 전문가로 활약한 김정미 전무를 영입했다. 김정미 전무는 삼성그룹 여성공채 최초 임원 출신..

인디에프의 브랜드 총괄 영업본부장에는 김용범 전무가 담당한다.

김용범 전무는 2020년 1월 인디에프에 합류해 인디에프 전 브랜드의 유통 라인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회사 주력 4개 브랜드의 영업력을 배가시키는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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