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용 이사장
김복용 이사장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많은 노고와 노력으로 잘 버텨왔습니다.

예상할 수 없었던 코로나 상황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패닉 상황에 대구 섬유 기업의 매출이 40% 이상 격감하여 영업이익이 64%까지 감소하였습니다. 거기에 최근에는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수출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극복을 해야만 합니다. 위기가 기회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기업 생존을 위한 직・간접적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제 희망과 용기를 갖고 이 위기를 극복할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 정신으로 적극 나서야 할 때입니다.

우리 업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규 투자를 발판으로 삼아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금년 ‘하얀 소의 해’에 소처럼 근면성실한 자세로 한걸음 한걸음 다시 정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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