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진 회장

 

존경하는 섬유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을 뒤로하고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인내와 성실의 상징인 신축년을 맞아 섬유인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인한 재앙을 맞이하여 온 나라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었습니다.

백신에 대한 한 줄기 희망 가운데 줄어드는 일감과 주52시간 제도의 시행 등은 중. 소기업이 대다수인 우리 섬유 관련 제조업체들에게는 심각한 경영상의 위기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난 제34회 섬유의 날에 제가 우리 섬유인들의 염원을 담아 섬유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간곡히 부탁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섬유인 가족여러분

우리는 어려울수록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우분투’정신으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섬유인 모두가 힘을 합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공단은 무엇이든 앞장 서 주어진 역할을 모두 감당하겠습니다.

섬유인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신축년에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성취되는 기쁨을 누리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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