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산업 새롭게 도약하는 절호의 해

박상태 회장
박상태 회장

 

직물산업 다시한번 재도약하길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한해 코로나시기에도 우리나라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신 전국직물업계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우리직물업계는 코로나 위기속에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및 전력요금인상등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가중된 한 해였으며, 금년에도 인건비 상승 및 원료가 상승 등으로 인해 한계 상황에 도달한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생산과 인력 감축 등 어려움에 적극 대처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어렵다고 체념하고 좌절만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위기 뒤에는 기회가 찾아온다는 강한 신념으로 위기를 대처해 나갈 때 길은 열린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IMF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이 있고 그 동안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강한 내공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의 시장을 잠식했던 중국의 경쟁력도 현저하게 쇠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로나 위기 속에 급변하는 세계 경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기술 개발과 고부가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면 우리 섬유산업은 새롭게 도약하는 절호의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직물 산업이 다시한번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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