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 커뮤니케이션 리테일 전망
-드레스 어패럴 등 소비 늘 듯

미국의 번스 커뮤니케이션 그룹(Berns Communications Group)이 기업의 리테일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멤버들을 통해 조사한 2021 리테일 전망에 대해 최근 알렸다. 글로벌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는 특이한 현 상황에서 리테일 업계에 대한 이들의 생각을 전했다.

2020년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다. 미국에서는 리테일러들과 브랜드들이 팬데믹 영향 하에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도입하고 새 트렌드들을 가속화했다.

온라인 구매 후 매장에서 픽업(BOPIS), 디지털 결제 옵션 등이다. 이커머스의 리테일 판매 점유율은 엄청나게 증가했고, 많은 이들의 온라인 쇼핑 습관이 소비자들에 남게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얼마나 빨리 쇼퍼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돌아가게 될지에 대해 의견이 다양하다.

2021년 모바일 커머스 추세가 부각된다. 2021년에 모바일 커머스는 총 이커머스의 45%를 차지할 것이라고 리테일 테크놀로지 매거진의 미야 나이츠는 전망했다.

매뉴팩처러가 컨슈머에게 직접 판매하는 ‘MTC’ 트렌드는 늘어날 것이라고 수카리타 코달리 포레스터 리서치 연구원은 전했다.

오프라인 매장으로 소비자들의 복귀는 보다 작은 규모의 지역 매장에 포커스를 맞추게 될 전망이다.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지역 내 소기업(스몰 비즈니스)에서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니콜 레일 리테일 마인디드 설립자는 말했다.

회복을 기다리지 못하는 리테일러들의 자산을 비전형적인 기업이 인수하는 것은 계속될 것이라고 피터 페이더 와튼스쿨 교수는 전했다. 몰 운영 회사, 이커머스 및 테크 회사들의 브랜드 인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반기 여행과 엔터테인먼트가 주목받는다. 컨슈머들은 파티와 여행에 소비를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홈 구즈 및 정원 액세서리 카테고리에서 드레스 어패럴 등 쪽으로 소비 분야를 크게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고 윌리엄 서스만 쓰레드스톤 어드바이저 매니징 디렉터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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