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마스크 성금· 손 세정제 기탁 공로

대한적십자사 회장(신희영)은 지난 3월 대구에서 급격히 확산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성금을 보내준 정우섬유 오병철 회장과 세왕섬유 최재락 회장에게 적십자 회원 유공장을 전달했다.

오 회장은 지난 3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를 통해 마스크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최 회장은 손 세정제 3000개에 해당하는 구입기금 10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대경 섬산련은 이 마스크 성금과 손 세정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자 이름을 명시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가 최근 신희영 회장 명의로 포장증 상패와 포장 훈장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포장증 상패에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하여 인류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대한적십자사 포상 운영 규정 제14조에 따라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장을 드린다”고 명시했다.

한편 정우섬유 오병철 회장은 대구섬산련에 보내는 마스크 성금과 별도로 서울의 한국섬유산업엽합회에 섬유 업계를 위한 마스크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섬유 직물 수출 업계에서는 민은기 성광 회장(한국섬유수출입협회장) 방주득 덕산엔터프라이즈 회장이 각각 1000만 원씩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마스크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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