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나이키, 메이시스 등 기업
이커머스 증가, 물류 몰려

코로나19 창궐 이후 이커머스가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바쁜 쇼핑 시기인 추수감사절 연휴 직후 미국의 한 물류 회사가 안전을 위해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 물류 회사 UPS는 사이버먼데이인 지난 30일 기업 내부 메시지를 통해 일부 대형 리테일러들에서의 물량 픽업을 제재했다.

갭, 나이키, LL 빈, 핫토픽, 뉴에그, 메이시스 등 여섯 개의 리테일러가 해당된다. 기존 합의됐던 물량보다 넘치는 것에 해당된다고 한다. UPS측은 물류 수요를 소화할 수 있게 되면 이들 물량을 픽업한다고 WSJ를 통해 밝혔다. 중소기업들에 서비스 기회 확보를 위해 대형 기업들과 미리 홀리데이 볼륨에 대해 합의를 했었다.

UPS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10만 명의 시즌 근로자와 4월에서 6월 사이에는 3만9000명의 새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했다고 전했다. 주말 운영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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