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감성 담은 특별한 전시로 MZ세대와 소통 화제

지난 27일  서울숲에 위치한 아카이브앱크의 쇼룸에서 이색 컬렉션 전시회 'things'가 개최중이다.  페르소나의 취향을 담아낸 7개 공간별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7일  서울숲에 위치한 아카이브앱크의 쇼룸에서 이색 컬렉션 전시회 'things'가 개최중이다.  페르소나의 취향을 담아낸 7개 공간별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바야흐로 감성 소비 시대다.

소비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제품들은 기본, 이를 브랜드 철학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수단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서울숲에서는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온전히 담아낸 특별한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램스킨(양가죽) 전문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Archivépke)’가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 단독 쇼룸 ‘아카이브 앱크 아틀리에’ 오픈을 기념해 ‘Things’라는 특별한 공간을 전시한다.

아카이브 앱크는 올해 런칭 2년차인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뛰어난 제품력과 디자인, 가격경쟁력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두터운 고정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 전문 브랜드지만 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 9월 정식 오픈한 서울숲 쇼룸을 적극 알리고 소비자와 친숙한 소통을 나누기 위해 브랜드의 감성을 듬뿍 담은 특별하고 이색적인 전시공간을 28일 공개했다.

2층 구조의 주택을 개조해 ‘Things, According to My Taste chosen Exhibition(취향의 조각들)’을 주제로 아카이브 앱크의 페르소나가 실제 생활할 법한 ‘아틀리에’ 형태로 인테리어를 7개 테마별로 공간을 채웠다.

아카이브 앱크 사업부는 이번 전시에 대해 “페르소나의 취향이 짙게 묻어나는 오브제들을 7개 공간별로 곳곳을 채웠다. 디자이너들과 직원들 모두가 브랜드 런칭부터 현재까지 컬렉션을 완성해온 영감을 받았던 모든 것들을 직접 모으고 제작하고 수집해, 추억과 시간을 보여주는 조각들이 모여 결국은 아카이브 앱크 내면의 모습을 시각화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페르소나의 취향이 물씬 나는 7개 공간 ‘서울숲 포토존’ 핫플 등극

자연의 감성이 물씬나는 정원을 통과해 1층 입구에 들어서면 문옆 행거를 시작으로 전시가 시작된다. 그중 ‘거실 공간’은 화장대를 형상화해 내 안의 나를 표현했으며, ‘팬트리 공간’은 낯선 식재료와 도구들이 주는 새로운 일상의 재미를, ‘다이닝 공간’은 낯선 도시에서 즐기는 저녁과 같은 살롱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옥상계단 앞 창고’는 버릴 수 없는 물건들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취향을, 2층 ‘전시룸’은 6개 각각 공간들에 대한 컨셉이 정리된 콘텐트를 전시했으며 아카이브 앱크가 이번 전시를 위해 직접 제작한 굿즈들도 소비자가 취향별로 가져갈 수있도록 센스있게 준비했다.

 

특히 일반인 누구나 입장이 가능한 이번 전시가 공개된지 하루만에 서울숲의 핫 플레이스 공간으로 빠르게 등극하며 MZ세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카이브 앱크 아틀리에’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브랜드 프로젝트와 함께 다채로운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아카이브앱크 전시공간들.
아카이브앱크 전시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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