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고 의류 리세일 사이트
SEC에 IPO 등록서 초안 제출

미국의 대표 중고의류 리세일 사이트 쓰레드업이 신규 상장(IPO) 과정에 나섰다.

쓰레드업(ThredUp)은 최근 기업이 클라스 A 보통주 상장을 위한 제안 등록서 초안을 S-1 양식에 따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수량과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 SEC가 초안을 검토하게 된다.

2009년 설립된 쓰레드업은 온라인 중고 패션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 현재 글로벌 가장 큰 패션 리세일 사이트로 꼽힌다.

2019년에 쓰레드업은 1억7500만 달러의 자금을 기존과 신규 투자자들로부터 유치한 바 있다. 지난 5월 공개된 2020 쓰레드업 리세일 리포트에 의하면 온라인 의류 리세일 시장은 2019년에서 2024년까지 연평균 39%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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