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ʽ섬산련ʼ)는 오는 28일(월) 오후 2시,“EU-베트남 FTA 한국산 직물 누적조항 활용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0. 8. 1. 발효된 EU-베트남 FTA 내용중“한국산 원단을 사용하여 베트남에서 생산한 의류제품을 EU로 수출하는 경우, 한국산 원단을 베트남 산으로 간주(원산지의정서 제3조7항)” 하여 특혜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원산지 누적조항에 대한 활용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섬산련 FTA지원센터와 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섬유류 수출입전문 관세사를 초청해 EU 수출품목의 양허스케줄, EU수출 섬유제품 특혜세율 적용, 한국산 직물 EU-베트남 FTA 적용, 인증수출자 제도 등 구체적인 활용 팁을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유튜브 채널인 KOFOTI TV와 무역협회 TV를 통해 언택트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접수와 동시에 사전 질의도 함께 접수받아 설명회 진행 중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섬산련에서는 코로나19 인한 섬유패션업계가 글로벌 수요 감소, 공급망 중단, 교역제한 등으로 매출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섬유업계의 베트남에 대한 수출 확대 및 베트남 진출 의류기업의 EU수출 확대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