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하는 국내 뉴서티 골프웨어 시장 정조준…논-에이지 골프웨어 브랜드로 도약
은은한 세련미 강조 위해 로고의 노출 최소화한 로고리스(Logoless) 브랜딩 전략 구사

닥스골프 신규 영(Young) 라인, ‘닥스 런던’ 2020 F/W 이미지컷
닥스골프 신규 영(Young) 라인, ‘닥스 런던’ 2020 F/W 이미지컷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국내 전개하는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DAKS GOLF)’가 2020 F/W 시즌부터 3040 젊은 골퍼들을 위한 영(Young) 라인, ‘닥스 런던(DAKS LONDON)’을 출시한다.

닥스골프는 오는 2022년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앞두고 기존의 중장년층 고객에서 30~40대 젊은층 고객까지 아우르는 논-에이지(Non-Age) 골프웨어 브랜드로 거듭나는 한편, 급증하는 국내 뉴서티 골프웨어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자 이번 론칭을 결정했다.

닥스골프의 영(Young) 라인 ‘닥스 런던’은 기존의 퍼포먼스 골프웨어와 차별화되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실루엣, 스윙을 도와주는 디테일이 가미된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127년 전통을 자랑하는 모 브랜드 닥스의 아카이브에서 영감받은 로고와 패턴을 심플하면서도 스포티한 프린팅 기법으로 재해석했다. 온라인 전용 라인으로 주 고객층은 30~40대다.

닥스골프는 골프 온라인팀과 장기간 고민 끝에 선보이는 뉴 라인을 통해 언택트 시대 온라인을 무대로 더 많은 고객과 접점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닥스 런던은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지만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골프웨어를 선호하는 3040 젊은 골퍼들을 겨냥해 전 제품에 로고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로고리스(Logoless) 브랜딩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며, 기존 닥스골프 제품 대비 30%가량 낮은 가격대로 선보인다.

LF 닥스골프 서윤정 팀장은 “브랜드의 핵심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도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외연 확장을 끊임없이 꾀하는 방법만이 브랜드가 건강하게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2022년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앞둔 닥스골프가 국내 시장에서 전 연령층의 골프 애호가들로부터 고르게 사랑받는 논 에이지 브랜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젊은 골퍼들을 위한 컨템포러리 감성의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이 접목된 영 라인을 출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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