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의류 섹터 근로자 지원
1450만€ 펀딩, 방글라 등

독일 연방경제협력개발부(BMZ)가 국제노동기구(ILO)의 멀티-도너 프로그램에 1450만유로 펀딩을 제공한다. 팬데믹 여파로 힘든 처지에 놓인 7개 국가 가먼트 섹터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다가스카, 베트남 내 특히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현금 지원, 개인용보호장비 제공, 직업 안전 및 건강에 관한 법(OSH) 캠페인을 포함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근로자들과 민간 비즈니스 섹터가 경제 활동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서플라이 체인 내 중단을 완화시키며, 직접적인 서포트를 가먼트 섹터 근로자들에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ILO 무사 우마루 사무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비즈니스가 살아남기 위한 노력과 직장을 잃게 되는 근로자들 양쪽을 즉각적으로 지원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도적 지원은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을 위한 장기 계획의 일부가 돼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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