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공급 체인 단계
트랜스포머스 재단 협업

미국의 데님 브랜드 랭글러가 데님 산업 서플라이 체인을 대표하는 기관 트랜스포머스 파운데이션과 협력하며 물 소비량 감소 계획을 세웠다.

랭글러는 최근 기업의 물 사용 줄이기 노력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이를 50% 감축시킬 계획을 만들었다. 파이버 생산, 패브릭 만들기, 제품 피니싱 단계를 타겟으로 하는 계획이다.

트랜스포머스 파운데이션과 콜라보를 통해 포괄적인 워터 밸런스 조사를 시행한다. 이는 데님 산업 내 생산 단계 별로 물 사용량 분석을 위한 것이다. 글로벌 데님 서플라이 체인 내 일관성이 부족한 데이터에 대한 이슈를 다루고, 산업 내 모든 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벤치마크 데이터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 목적이다.

랭글러는 지난 4월에 2020 물 사용 감소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발표했다. 2008년부터 피니싱 단계에서 70억 리터의 물을 절감했다. 피니싱 단계에서의 노력 외에도 폼 다잉(foam dyeing), 원면 생산에서의 물 효율성 등 두 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새 목표치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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