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아시아 각 지역서 캘빈클라인 풋웨어 전담팀 구성

피브이에이치(PVH)의 소유 자회사 ㈜캘빈클라인(Calvin Klein Inc.)이 유럽과 아시아에 제공되는 풋웨어 컬렉션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이달 밝혔다.

이는 캘빈클라인과 글로벌 브랜드 그룹, 짐라 코퍼레이션(Jimlar Corporation)의 성공적이고 생산적인 파트너십에서 나왔다.

짐라 코퍼레이션은 현재 △캘빈클라인 진 △캘빈클라인 △CK 캘빈클라인 라인 풋웨어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으며, 계약은 오는 2020년에 만료된다. 2021년부터는 캘빈클라인 유럽과 캘빈클라인 아시아에서 상품 디자인과 개발을 맡아 자체적으로 풋웨어 카테고리를 운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캘빈클라인은 비지니스의 확고한 인프라와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캘빈클라인 풋웨어 비즈니스의 한 단계 발전시킬 기회를 창조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캘빈클라인 유럽과 캘빈클라인 아시아는 각 지역에서 캘빈클라인 풋웨어의 디자인, 생산, 분배를 담당할 전담팀을 꾸릴 예정이다.

㈜캘빈클라인 글로벌 라이센싱 대표 존 반 글란(John Van Glahn)은 “짐라는 10년이 넘도록 최고의 라이센스였다”라며 “그동안 자사 풋웨어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발전에 이바지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표는 “우리는 계속 탄력을 가해, 피브이에이치(PVH)의 경영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인-하우스’ 카테고리를 유럽과 아시아에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의 비지니스를 한 단계 더 높은 레벨로 이끌어 갈 생각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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