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8천만弗 손실
매장 셧다운 등 영향

미국 주요 의류 리테일러 중 하나로 꼽히는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의 1분기 매출 급감이 보고됐다.

5월 2일 종료된 메이시스의 1분기 매출은 30억1700만 달러에 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장 운영 임시 중단 등의 영향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억400만 달러에서 45% 감소했다.

2020년 1분기 손실(net loss)은 35억8100만 달러에 달했다. 2019년 같은 기간에는 1억3600만 달러의 이익(net income)이 보고됐다.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주요 대도시 지역을 포함한 메이시스의 거의 모든 매장이 다시 영업을 시작한 상태라 한다.

제프 제네트 CEO는 “매장 영업이 재개됐으나, 코로나19의 임팩트가 올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전면적인 셧다운은 예상되지 않지만 지역적 수준의 감염 증가에 대비해 유연성은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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