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텀X멧싸 프로그램
순환 바이오경제 연구

핀란드 에너지 그룹 포텀과 산림산업 기업 멧싸 그룹, 핀란드 무역대표부(Business Finland)가 4개년 공동 R&D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재생가능하고 지속가능한 펄프 파이버에 대한 연구 프로그램이다.

5000만 유로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익스팬드파이버(ExpandFibre)는 짚이나 펄프 파이버를 텍스타일 파이버 같은 새로운 바이오프로덕트로 만드는 혁신적인 기술과 스마트 비즈니스 컨셉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무역대표부로부터 2000만 유로의 보조금을 받았다.

익스팬드파이버는 2020년 여름 런칭되며 2024년 8월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될 분야는 △텍스타일 △바이오콤포짓 △패키징 자재 △다른 새 파이버 제품 △헤미셀룰로오스 △리그닌 △짚(straw)의 소싱과 프랙셔네이션 등 7개다.

핀란드는 순환 바이오경제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펄프, 종이, 보드, 목재 제품과 같은 제품의 생산과 수출과 더불어, 바이오매스 관리에 있어 기술 제공자들과 교육 큐리컬럼, 엔지니어들 및 R&D 서비스에 대해 높은 수준의 기준치를 가지고 있다고 포텀은 전했다.

익스팬드파이버 프로그램은 이를 기반으로 선정된 분야에서 새롭고 기존보다 현저히 낮은 탄소발자국을 지닌 바이오제품을 대량 규모로 제공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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