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파이 협력 형성
더 많은 기업 유치 전략

미국 대형유통업체 월마트가 온라인 매장을 강화시키는 모양새다.

월마트는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쇼피파이는 100만이 넘는 사업자들에 의해 현재 사용되고 있으며, 월마트는 기업의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Walmart Marketplace)를 쇼피파이 셀러들에게 오픈시키려는 계획이다.

지난 분기에 월마트의 미국 내 이커머스 사업은 74% 성장세를 보였다. 쇼피파이와의 통합 관계를 런칭하면서, 미국 소재의 중소기업(SMB)에 집중하고 이들이 제공할 제품이 월마트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것들을 보완해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뛰어넘을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월마트는 전했다.

소기업들에는 현재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월마트닷컴 온라인 매장에 대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해진 제품을 제공하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쇼피파이는 폭넓은 제삼자 판매자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월마트, 쇼피파이 간의 통합 관계 형성을 통해 절차를 거친 쇼피파이 셀러들이 월마트 온라인 매장에 제품을 나열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내 1200개의 쇼피파이 판매자들을 월마트 온라인 매장에 유치할 계획이라 한다. 월마트는 리테일 산업에서 경쟁은 도움이 된다며, 더 적은 수가 아니라 더 많은 수의 리테일러들을 더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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