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롯데호텔서, 포스트 코로나 섬유패션산업 위기극복 대응책 모색

최병오회장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상임대표 최병오)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섬유패션 관련 단체, 기업, 학계 종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제 11회 부산섬유패션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 행사는 섬유패션산업 관련 업종 간 네트워크 교류 강화와 현안문제 해결방안 모색 및 섬유패션정책의 뉴패러다임 제시를 위한 정책공동체로서 2016년에 창립된 바 있다.

제1대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에 이어 2019년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을 2대 상임대표로 추대하여 기업인, 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 지역내 섬유패션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장으로 안착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섬유패션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자 '국내 섬유패션 제조의 위기대응 전략'을 주제로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분야별 전문가 4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의 좌장은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김순구 신임 운영위원장이 맡으며, 패널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윤석한 섬유PD(국내 섬유패션 정책방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정성헌 실장(지역별 섬유패션 추진사례 현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혜준 박사(섬유패션 제조산업의 미래 전략방안), 패션그룹 형지 김준영 이사(섬유패션 기업의 선도적 대응) 순으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인 콜핑 박만영 회장, 부산광역시 박성훈 경제부시장 등이며, 섬유패션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 학계 등 50여명의 전문가가 최소 인원으로 참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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