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전시회
전시 등록자 벌써 몰려

세계 최대 홈 및 컨트랙트 텍스타일 전시회 하임텍스틸(Heimtextil)의 2021년 이벤트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021년 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 예정인 하임텍스틸 전시회에 이미 지난 이벤트 규모에 비해 95% 이상의 전시 공간이 예약을 마친 상태라고 하임텍스틸이 최근 전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가 주관하는 하임텍스틸의 지난 에디션은 총 23만1500 평방미터 공간 규모를 차지했으며, 64개국 2918개 전시자들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향후 새로운 프로그램 구조를 선보인다. 쇼(Show), 트렌드(Trend), 컨퍼런스(Conference)라는 세 개 주요 요소로의 구분을 강조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쇼’는 가이드 투어를 포함한 글로벌 전시자들의 프레젠테이션을 강조한다. 홀 3.0에 ‘트렌드 스페이스’를 마련해 새 시즌을 위한 색상, 자재, 디자인을 제공하는 등 ‘트렌드’ 요소를 선보이게 된다.

‘컨퍼런스’ 요소로는 다양한 방문객 타겟 그룹을 위해 다섯 개 부분으로 나뉜 패널, 워크샵 등이 준비된다.

하임텍스틸 전시회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넓은 범주의 '장식용 및 가구용 패브릭(Decorative & Furniture Fabirc)' 부문을 통해 퍼니싱 및 업홀스터리 패브릭, 가죽, 모조가죽을 선보인다. 세계 최대 규모의 월 페이퍼와 월 커버링 전시는 ‘텍스타일 테크놀로지’ 배너 하에 디지털 프린팅 기술 등을 선보인다.

혁신적인 새 텍스타일로 만들어지는 침구류를 선보이는 공간에서는 스타트업과 세계적인 주요 기업들이 전시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을 위한 커튼, 데코러티브 패브릭, 카펫, 자외선 보호 시스템 등 홈과 컨트랙트 분야의 다양한 텍스타일 혁신과 트렌드가 선보여지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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