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핵심 ICT 기술을 패션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방향 제시

동대문이 패션하이테크 중심지로 발돋음 개인맞춤형 의류 제조·판매 매장의 상업화 시도

 

15일 두타몰 2층에 가오픈한 위드인24+올스튜디오스 매장전경

ICT 기반의 개인맞춤형 의류제조판매 매장인 위드인24의 2020년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인 ' ‘위드인24 + 올스튜디오스’가 15일 동대문 두타몰에 가오픈했다.

산업통상자원부(성윤모 장관)는 (주)밀앤아이(명유석 대표)와 함께 ICT기반 개인 맞춤형 의류 제조·판매 활성화를 위해 ‘위드인24 + 올스튜디오스’를 완성, 최신 기술과 패션의 융합으로 소비자의 개성과 니즈에 맞춘 개인맞춤형 의류 + 대량생산(을 제작해 제공한다.

매장 내 아이템은 위드인24 + 올스튜디오스 + K-Fashion 디자이너 브랜드 7개사가 참여하여 각 디자인별 소재, 컬러, 디테일 등 디자인 요소에 대한 변형 가능성을 주어 소비자가 제품 구매 시 나만의 스타일을 선택 가능하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ICT 기반 개인 맞춤형 의류 제조 판매 매장(위드인24)을 민간 패션기업을 참여 시켜 비즈니스 모델화 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발판이 될 예정이다.

특히, 동대문의 신소·유연한 제조 시스템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사업을 성공시킨 (주)밀앤아이 (명유석 대표)가 참여하면서, ALL MADE IN KOREA라는 슬로건으로 의류제조 全과정 (원부자재, 패턴, 제조 등)을 국내에서 진행하여, 동 업계의 업체들과도 함께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밀스튜디오 명유석 대표는 "이번 ‘위드인24 + 올스튜디오스’ 매장은 초고속 맞춤 서비스에 관심 있는 업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패션테크 맞춤형 의류 생산 시스템을 직접 선보이고 상용화의 비젼을 제시하여 관련 산업에서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위드인24 + 올스튜디오스’ 매장은 두타몰(Doota-Mall) 2층에 오픈, 10시 30분부터 24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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