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마드리드’ 제품
나이키 투자 기술 기업

미국 풋웨어 테크놀로지 기업 키지크(kizik)가 기업의 기술을 도입한 동시에 가격대는 조금 낮춘 새 제품을 최근 소개했다.

키지크는 착용자의 일상 속 편리함에 초점을 맞춘 기술로 개발한 새 남성용 캐주얼 스타일 제품 '마드리드(Madrid)'를 소개했다. 기업의 다른 제품들이 최고 170달러 리테일가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99달러 가격으로 책정돼 출시된 제품이다.

키지크의 모기업 핸즈프리 랩스(HandsFree Labs)는 최근 나이키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새 제품 마드리드는 핸즈프리 랩스의 F1 Titanium Arc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됐다. 신발을 신고 벗을 때 번거로움을 없애는 핸즈프리 기술이 사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착용했을 때 편안함이나 플레서블한 면에서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몬티 디어 핸즈프리 CEO는 “기업이 특허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드레스 슈즈에서 샌들까지 다양한 범위 스타일에 핸즈프리 테크놀로지를 적용시켜오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키는 지난 11월 투자를 발표했을 당시 나이키의 플라이이즈(FlyEase) 플랫폼을 향상시키기 위한 잠재력을 가진 기업으로 핸즈프리 랩스에 대해 전한 바 있다. 플라이이즈 플랫폼 역시 신고 벗기에 편한 신발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키지크의 마드리드 제품은 통기성이 높고, 스트레치-니트 어퍼와 레더 힐 라이너를 갖춰 편이성과 내구성을 갖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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