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및 150개 매장
올 가을 런칭 계획

미국 의류 브랜드 랜즈 엔드가 백화점 콜스를 통해 판매된다.

콜스(Kohl's)는 최근 랜즈 엔드(Land's End)와 파트너십을 형성했으며, 랜즈 엔드의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모두를 콜스의 온라인 매장과 150개 매장에서 판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0년 가을부터 콜스 매장에서의 제품 판매가 시작된다.

랜즈엔드는 2014년 백화점 체인 시어스로부터 스핀오프됐다. 1963년 우편 주문 형식의 요트 서플라이 업체로 시작돼 의류와 홈 퍼니싱으로 확장된 기업을 2002년 시어스가 인수했었다. 2018년 랜즈엔드는 시어스 내 숍인숍 형태 매장들을 줄여나가기 시작했으며, 2019년 이를 모두 정리할 계획을 전했다.

콜스의 온라인 매장에서는 랜즈엔드의 인기 품목들인 아우터웨어와 수영복 등 다양한 품목과 페티트, 플러스 등 다양한 사이즈가 마련된다. 선정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숍인숍 형태의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고 한다.

제롬 그리피스 랜즈엔드 CEO는 “콜스가 랜즈엔드 고객들의 주요 쇼핑지 중 한 곳인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콜스와의 파트너십 형성 배경에 대해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