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마케팅이 기업마다 소비자 공략의 주요 전략으로 부각되면서 3조원대로 급성장세다. 특급호텔, 리조트, 패션, 브랜드 쇼룸,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이 앞다투어 향기마케팅을 도입 중이다.

향기 마케팅 전문기업 (주)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최근 센트온 본사에서 ‘2020년 정기 전략 워크샵’이 성공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워크샵은 개회식 및 대표 인사말, 센트온 직원 및 신규 센트 마스터 소개, 2019년 총 결산보고 및 마케팅 리뷰, 2020년 사업계획 및 영업전략 브리핑, 가맹점 교육 – 2020년 신규 향기 제품 소개, 연말 결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향기마케팅을 마케팅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어 2020년도에도 사업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센트온은 작년 한 해 제일기획 부사장 출신 최인아 대표와 함께 ‘생각의 숲’ 향 개발을 시작으로,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입증된 특허 받은 고급 기능성 향 ‘솔솔 휘파람’ 출시한 바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과 서울시 초대형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 향기마케팅, 현대건설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 에이치’(THE H)의 CI향 개발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유통업체 라스커머스와 함께 공동 개발한 ‘레나스 디퓨저’가 출시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정연 대표는 “3조원대로 급성장세인 국내 향기시장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색다른 경험, 차별성, 특화성이 부각된 기업들의 향기 마케팅 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