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부로 프로모션 전문기업 제이에이치윌 인수

니트의 명가 정호진니트가 M&A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지난 12월 1일 제이에이치윌(대표 이기호)이 인수한 정호진 니트는 기존 영업부와 디자인실 등 전 약 40명의 직원들을 승계한 동시에 영업 MD 등 새로운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 패션 사업부는 종전대로 기존 정호진 사옥에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제이에이치윌은 국내 패션 프로모션 전문 기업으로 정호진 니트를 통해 패션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한편, 1988년 설립 이후 국내 여성 니트브랜드로 최고의 명성을 구가해온 정호진니트를 전개해온정호진 대표는 패션사업을 정리하게 됐다.

정호진 니트 관계자는 “그동안 ㈜정호진패션 제조업과 부동산업을 동시에 전개해 왔는데. 이번 M&A를 통해 부동산업에 치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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