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5(토)
> 뉴스 > 섬유
덤핑주범 中 화섬사 값 ‘꿈틀’국제 유가 강세 PTA · MEG 값 연쇄 반응
국제섬유신문  |  webmaster@itnk.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story

춘절 비수기 앞두고 연말 밀어내기 관행 중단
화섬사 값 바닥 탈출 신호탄? 화섬 업계 주시
아직 국산보다 kg당 200원 격차 경쟁 우위

국제 유가 강세 영향으로 화섬 기초원료 가격이 들먹이고 있는 가운데 날개 없이 추락하던 중국산 폴리에스테르사 가격이 파격 인하 행진을 마치고 소폭 상승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해마다 연말 연초에는 다가오는 춘절 연휴 비수기를 겨냥해 무차별 덤핑 공세로 재고 부담을 줄여온 중국 화섬 업계가 올해는 1월 하순으로 다가오는 춘절 연휴에 대비해 밀어내기 덤핑 투매와 달리 소폭이나마 가격을 올리고 있어 향후 원사값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 유가 강세가 이어지면서 PTA 원료인 PX 가격이 연말에 톤당 840달러로 치솟아 12월 초보다 톤당 50달러나 껑충 뛰었다.

이 여파로 PTA 가격도 12월 초 톤당 610달러 선에서 640달러로, MEG 역시 12월 초 540달러에서 570달러로 각각 올랐다.

화섬 기초 원료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게 폴리에스테르사 생산 원가에 부담을 주고 있어 화섬 메이커의 경영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 화섬메이커들이 대한(對韓) 폴리에스테르사 공급 가격을 지난 연말을 기해 ㎏당 3~4센트씩 소폭 인상시켰다.

인상 폭은 극히 약해 별 영향을 주지 않고 있지만 매년 춘절을 앞두고 연말에는 밀어내기 덤핑투매가 관례화된 점을 감안하면 극히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해 (2019년) 하반기 들어서면서부터 대한 폴리에스테르사 가격을 무차별 덤핑 공세로 일관해 중국산 화섬사 가격과 국산 가격이 ㎏당 200원 이상 격차가 나 국내 화섬메이커들이 안방 시장을 내주고 크게 고전해왔다.

따라서 이번 중국산 폴리에스테르사 가격이 연말에 소폭이나마 가격을 올린 것은 “더이상 가격 인하는 없다”는 신호탄으로 보여지면서 1월 하순 춘절이 지나면 가격 회복이 빨라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국산 폴리에스테르사 가격과 중국산 가격 차는 여전히 200원 내외에 달해 당장 국내 화섬메이커의 가격 반영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1월 하순 춘절이 지나고 봄철 성수기가 다가오면 중국산 화섬사 가격이 뛰고 동시에 국산 폴리에스테르사 가격이 꿈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조>

 

국제섬유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kakaostory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회사소개광고문의채용공고고객센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6151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311, 1909호(역삼동, 아남타워)  |  대표전화 : 02)564-2260  |  팩스 : 02)554-8580
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 배달사고 : 02)564-2260  |  e-mail : itnk94@naver.com
1993년 6월 2일 창간(주간) 1993년 4월 19일 등록번호 : 다-2893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의만(영일)  |  인쇄인 : 김갑기
Copyright © 2020 국제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