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올 시즌 통계
이커머스 18.8% 증가

미국 최대 쇼핑 기간 홀리데이 시즌에 대한 매출 성장 결과가 보고된다.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에 따르면 이번 홀리데이 시즌 총 리테일 매출은 한해 전에 비해 3.4% 증가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리테일 분야에 대한 수치다.

온라인 매출은 18.8% 증가했다. 2018년 홀리데이 시즌 18.4% 온라인 부문 성장에서 다시 크게 증가했다.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 자료는 현금과 개인수표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지불 방식을 포함한 소비 트렌드에 대한 분석이라 한다. 지난 11월1일에서 12월 24일까지에 대한 것이다.

총 어패럴 카테고리는 2018년에 비해 1% 증가했다. 보석류 카테고리는 1.8% 증가했다. 백화점 카테고리는 1.8% 감소했으나 이 부문은 온라인 매출이 6.9% 증가하면서 옴니채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는 전했다.

전자제품 및 기기는 4.6% 증가했고, 홈 퍼니싱 및 가구 카테고리는 1.3% 증가했다.

마스터카드 수석고문이자 삭스 Inc 전 CEO 스티브 새도브는 “더 많은 사람들이 홀리데이 쇼핑을 온라인에서 하면서 이커머스 매출이 올해 기록치를 찍었다”며, “올해 평상시보다 늦게 찾아온 추수감사절 홀리데이로 인해 옴니채널 세일을 보다 빠른 시기에 시작한 리테일러들이 있었다. 모든 채널과 디바이스를 통해 최고의 딜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11월 넷째 주 목요일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주말은 집중적인 미국의 쇼핑 기간으로 이때를 기점으로 크리스마스 쇼핑 이벤트를 시작하는 리테일러들이 대부분이다. 쇼핑을 조금 빨리 시작하고자하는 소비자들의 추세가 나타나고, 2019년은 특히 추수감사절이 늦어진 관계로 월마트, 아마존, 타겟 등이 이번에 홀리데이와 관련된 쇼핑 이벤트를 이른 시기에 선보였다.

이번 홀리데이 쇼핑 기간 동안 이커머스는 총 리테일의 14.6%를 차지했다. 이커머스 중 어패럴 카테고리가 17% 증가한 것과 더불어, 보석류 카테고리는 8.8%, 전자제품은 10. 7% 증가했다.

이커머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총 리테일 지출의 15.4%를 차지했으며, 사이버 먼데이 지출의 24.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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