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X-바이오닉 협업
셔츠, 쇼츠 등 컬렉션

독일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스위스 어패럴 테크놀로지 그룹 X-바이오닉(X-Bionic)과 함께 인체 체온 조절 기능을 가진 러닝용 의류를 소개했다.

‘푸마 | X-Bionic’ 컬렉션은 러닝을 할 때 운동하는 사람의 체온을 외부 환경에조차도 상관없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해주는 기능을 가진 의류 기어들이다.

X-바이오닉사의 특허 받은 섬유 기술이 추위를 느끼면 따뜻하게 해주고 더위를 느끼면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기술은 운동 중 흘리게 되는 땀을 체온조절 과정의 주요 요소로 사용한다.

수분이 피부 위에 축축한 느낌 없이 얇은 필름을 형성하도록 만드는 원리다. 지나친 땀은 바깥으로 증발되도록 만든다.

컬렉션은 반팔, 긴팔 셔츠들과, 러닝 쇼츠, 긴 양말, 짧은 양말, 재킷들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러닝 기어들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와 운동하는 이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만들어 주는 기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이를 개발했다는 것이 푸마의 설명이다.

푸마 이노베이션의 글로벌 디렉터 찰스 존슨은 “X-바이오닉과의 협업으로 기업의 목적은 최고의 운동선수들과 컨슈머들에게 날씨와 상관없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기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X 바이오닉은 20년이 넘는 동안 R&D를 통해 제품을 개발해 온 스위스 스포츠 브랜드다. 800개가 넘는 국제특허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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