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으로 ‘경자년’ 뜻 깊게 시작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후 티케이케미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티케이케미칼)

검정이 묻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연탄을 나르는 사람들의 행복한 얼굴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이었다.

SM그룹(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이 ‘기해년’을 마무리하며 연말 회식 자리가 아닌 ‘2019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으로 송년회를 대신했다.

지난 28일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과 협력업체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여 구룡마을에서 SM그룹 삼라희망재단에서 후원한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금팀 장동현 사원은 “몸은 정말 힘들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땀과 정성이 담긴 연탄이 난방에 취약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불씨가 되어 지역 사회 사랑의 온도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케이케미칼 구미공장 봉사 동호회인 ‘마르사모 봉사단’도 지난 14일 구미시 도개면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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