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추어 리서치 조사
체험 비용 지불 의사도

쇼핑을 즐겁게 만드는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리서치가 나왔다.

액센츄어의 새 리서치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이러한 체험을 제공하는 기업들은 프리미엄 차지(비용)를 통해 리테일러나 브랜드의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그러나 쇼핑 시 불만족스러운 경험을 한 소비자는 만족스럽게 쇼핑을 한 소비자보다 해당 리테일러나 브랜드에서 다시 구매하지 않게 될 확률이 세배 더 많아진다는 조사다.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의 2만736명을 조사한 결과 47%의 소비자가 부정적인 경험이 다시 해당 리테일러를 찾지 않게 만든다고 답했다.

이와 같은 47% 소비자가 기대치를 넘는 쇼핑 체험을 위해 더 큰 액수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의 소비자 중 81%가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미국(31%)과 영국(28%)은 가장 낮게 조사됐다.

액센추어 시니어 매니징 디렉터 로라 거스키는 “많은 리테일러와 브랜드들이 통합된 마켓플레이스를 이루는 매끄러운 체험을 전달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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