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체커스팟’ 협업
PFC 대체 기술 등

미국의 섬유 기업 고어(W.L. Gore & Associates)가 자재 솔루션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 체커스팟과 협업한다고 알렸다.

환경을 고려하는 고기능성 텍스타일 코팅을 목적으로 퍼포먼스 소재 개발을 위해 고어 이노베이션 센터와 체커스팟이 함께 하게 된다. 고어 이노베이션 센터는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1만1000평방피트 규모의 랩 공간으로, 스타트업, 연구자, 기업 등이 고어와 패브릭, 의료용품, 자동차, 항공 등 분야에서 새로운 자재에 대해 연구하는 곳이다.

체커스팟의 바이오 기반 폴리머와 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의 전문성이 고어의 기술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고어는 전했다.

협업은 아웃도어 의류와 소재에 방수 기능을 위해 많이 사용되는 PFC의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고어의 노력을 뒷받침할 수도 있게 될 모양이다. 체커스팟의 파트너 기업인 스위스 비욘드 서피스 테크놀로지(BST)가 최근 PFC를 대체할 천연 소재 피니싱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 또한 협업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고어는 2017년 PFC의 사용을 없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