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위한 ‘전투 정장’ 입소문, 슬랙스 리뉴얼 출시 한 달 반 만에 10만 장 돌파

‘무신사 스탠다드’가 일상에서 필수로 입는 패션 아이템들을 앞세워 치열한 국내 SPA 브랜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신사 자체 제작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특히 ‘정장 재킷’과 ‘슬랙스’가 가성비 뛰어난 전투용 정장으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식 블레이저’는 2019년 가을/겨울 시즌 업그레이드 출시 후 일 1천 장 이상씩 판매되고 있다. 누적 상품 후기는 12만 건이 넘었다. 이 제품은 베이직한 디자인에 착용감이 우수하고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 등 20~30대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무신사 스탠다드 측의 설명이다.

‘슬랙스’는 출시 이후 10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이 45만 장을 돌파했다. 글로벌 SPA 브랜드 상품에 견줄만한 팬츠로 인기가 좋다. 특히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재와 핏을 개선해 선보인 ‘퍼펙트 슬랙스’는 1개월 반 만에 10만 장 이상 팔렸다.

지난 2015년 론칭한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 시즌 이상 앞선 생산 및 디자인 기획 전략을 구사해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에 제작 및 유통 마진을 최대한 줄여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베이직한 상품을 주로 선보이는 만큼 색상과 핏, 디테일 등 제작 요소에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살피고 트렌드를 참고한 상품으로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 발열내의 시장 공략을 위해 효성과 함께 올 하반기부터 출시한 ‘마이 히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효성이 개발한 ‘에어로히트 익스트림’은 기능성 소재로 발열 효과가 뛰어나고, 흡한속건 기능이 탁월해 착용감이 쾌적하다. 몸에 밀착되어 부드럽게 감싸는 슬림한 핏을 연출할 수 있으며 활동성이 좋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매 상품마다 좋은 품질과 가격 합리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선보여온 무신사 스탠다드의 진심이 통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생활에서 매일 입는 필수 패션 상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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