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스터 차별화ㆍ리사이클 원사 준비 끝
스파클과의 MOU 리사이클 장섬유 생산 준비 

SM그룹 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은 3분기 별도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4,860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당기순이익 15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폴리에스터 차별화 원사 사업을 위한 준비 작업이 올해 마무리되어 내년에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상반기 아파트 입주 완료에 따른 분양 공백기로 실적이 감익됐으나 4분기부터 시작된 분양 사업을 통해 내년부터는 실적이 다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스파클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리사이클 장섬유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11월 중 시험방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리사이클 칩 생산 등 재활용 산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최근 ‘당진 송악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분양을 실시했다. 10년 전 가격인 평당 60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모든 세대에 최첨단 IoT 스마트 시스템이 탑재된 최신 아파트로 주변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분양 중에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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