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20일 원주대표기업관서 독자기술 스포츠 의류 공개
동북아 시장 확대 공략 글로벌 판로 확대 적극 나서

국내 종합 스포츠 기업 ‘애플라인드(applerind)’는 오는 20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따뚜공연장에서 개최된 '제7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독자기술력을 과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동북아시아 경제 한류 축제인 2019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된 가운데. 개막첫날 3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했다.

올해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평화와 번영, 신동북아 시대의 협력·발전·상생’을 주제로 GTI 회원국(한, 중, 러, 몽), 일본, 동남아 등이 참가해 강원지역 기업들의 수출증대를 도모하고, 동북아 3억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국내 스포츠 전문 기업 애플라인드는 원주대표기업관에 부스를 마련해 동북아 지역 바이어들에게 국내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제작된 애플라인드 기능성 스포츠웨어와 글로벌 스케이트 블레이드 브랜드 메이플을 소개하며 판로 확대에 나서며 적극적인 상담실적을 이끌었다.

애플라인드 스포츠웨어는 골프, 축구, 농구, 빙상, 양궁, 유도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와 스포츠 선수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세계 2대 스케이트 브랜드 중 하나이자 중국, 일본, 유럽 등 20여개국의 스포츠 선수들이 애용하고 있는 ‘메이플’ 브랜드 인수후 기업의 성장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는 “애플라인드는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글로벌 스케이트 브랜드 인수로 종합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이번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참가는 국내 종합 스포츠 브랜드를 동북아 시장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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