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쇼핑을 중심으로 맛집, 엔터테인먼트 시설 복합 구성

엔터식스 안양역점이 지난 6일 그랜드 오픈했다.

패션쇼핑몰 엔터식스 안양역점이 지난 6일 그랜드 오픈했다.
이날 오전 엔터식스 김상대 회장을 비롯해 이정용 안양역사 회장, 이종권 만안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오픈식을 진행한 후 18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엔터식스 안양역점이 정식 오픈한 것이다.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패션 쇼핑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맛집 테넌트를 복합으로 구성한 엔터식스 안양역점은 향후 안양과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유통 시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가 판매시설인 엔터식스 안양역점은 지하상가와 연결되는 지하 1층에 여성 영(YOUNG) 스트리트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토모톰스, 피그먼트, 어라운드101, 조군샵, 반에이크 등과 함께 이랜드 SPA브랜드 스파오와 F&B브랜드 할리스커피와 공차 등이 들어섰다.

1층에는 대형 나이키 매장과 애슬레져 브랜드 안다르,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슈피겐, 국내 대표 SPA 브랜드 탑텐이 입점했다. 또한 1층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오픈 예정이다.

지하철 매표소와 연결되는 2층에는 시코르,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롭스, 유니클로, 언더웨어 중심 글로벌 SPA 브랜드 식스티에잇 등이 구성됐다.

3층에는 여성과 키즈 비중을 높여 미쏘, 나인, JJ지고트, 폴햄키즈, 래핑차일드 등이 구성됐고, 4층은 ‘뉴발란스’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이더’ ‘컨버스’ ‘엘레쎄’ ‘ABC마트’ 등 스포츠 •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이 중심이 돼 오픈했다.

5층에는 ‘지오다노’ ‘코데스컴바인' ‘테이트’ 등의 캐주얼 브랜드, 6층에는 ‘댄스아카데미 스튜디오’ ‘두쏠뷰티헤어’ 등의 고객 편의시설, 7층에서는 ‘용호낙지’ ‘홍수계찜닭’ ‘궁채’ ‘마라공방’ 등의 최신 유행 맛집들이 대거 구성돼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엔터식스 안양역점은 전체 면적 7만5021㎡(2만2700평)규모다. 기존 롯데백화점 안양역점을 인수해 과거 360여 개 브랜드가 구성돼 있던 시설에 엔터식스는 50%선인 180여개 브랜드 매장으로 구성했다. 이는 건물 가운데를 위아래로 과감하게 뚫어 중정을 만들고, 브랜드별 매장 면적을 넓게 할애하는 등 탁 트인 쾌적한 쇼핑몰을 조성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서다.

향후 엔터식스는 오랜 기간 유통시설을 운영해 본 노하우와 최신 유통 트렌드를 적재적소에 적용하는 운영 전략 등을 통해 이번에 오픈한 안양역점을 또 하나의 성공적인 쇼핑시설로 빠르게 안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오픈한 안양역점은 엔터식스의 8번째 지점이다. 엔터식스는 현재 안양역점을 포함해 서울 왕십리역점, 상봉점, 한양대 파크에비뉴점, 강변테크노마트점, 강남점, 천호역점과 동탄 메타폴리스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엔터식스는 김상대 회장을 비롯해 이정용 안양역사 회장, 이종권 만안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엔터식스 안양역점 오픈식을 개최했다.

 

 

엔터식스 안양역점은 180여개 패션과 F&B,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등으로 구성돼 앞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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