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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OWS 테스팅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이 최근 기업이 만드는 섬유의 자연분해성질에 대해 알렸다. 지속가능한 산업을 주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자연분해성 여부에 대한 테스팅을 제공하는 벨기에 기업 오가닉 웨이스트 시스템(Organic Waste System, OWS)이 렌징의 파이버들이 담수(fresh water) 속에서 자연분해된다는 것을 최근 렌징에 확인시켰다고 한다.

이로서 OWS와 오스트리아의 TUV가 함께 제공한 새로운 인증과 기존 인증들은 렌징의 Viscose fiber, Modal fiber, Lyocell fiber가 모든 자연과 산업 환경에서 생분해되는 것을 보여주게 됐다고 렌징은 전했다. 토양(soil), 콤포스트(compost), 담수(fresh water) 및 해수(marine water) 환경을 의미한다.

스테판 도보츠키 렌징 CEO는 “기업이 재생 가능한 목재 원자재를 사용해 사용 후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자연분해성 파이버를 생산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는 기업이 추구하고 있는 전략 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 가치의 시작점이며,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OWS는 1988년 설립된 기업으로 벨기에 헨트에 본사가 있다. 미국, 독일, 일본에 자회사가 있다. 혐기성 소화 공장(anaerobic digestion plants) 건설, 바이오가스 컨설팅, 자연분해성 테스팅 및 폐기물 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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