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규모 설비 투자…첨단염색기ㆍ정련기 등 도입
노스페이스ㆍ카나다구스 등 글로벌 패션기업과 거래

PIS 2019 참가…A홀 부스 C03
국내 대표적인 아웃도어소재 전문 기업인 신한산업(대표 한관섭)이 ‘2019 PIS’에 참가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다양한 신소재를 선보인다.

신한산업은 생산성과 품질 우위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 100억원을 들여 설비 투자를 해 남들이 추구하지 않는 이노베이션한 제품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선진화된 염색기의 대량 도입, 정련 효과가 탁월한 연속정련기의 도입, 연속수세기 도입 등으로 염색성이 우수해지고, 신규 네트드라이와 신규 테터 증설로 염색된 물량이 빠르게 가공될 수 있게 했으며, 가공 시 자체 제작한 플라즈마 처리로 원단의 불순물 제거 및 발수도를 높여 제품 퀄리티의 안정화를 높였다. 그리고 방수 원단의 물량 증가로 인해(2LAYER, 3LAYER 제품) 2공장을 증축해 라미네이팅기 6대를 운영 중이다.

생산된 제품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중검, 완검 총 2회의 검사를 진행 중이며, 완성된 제품에 대해 자체 랩실에서 바이어들로부터 랩 서티를 받아 외부 테스트 기관 의뢰 없이 자체 테스트 리포트 만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기본적인 세탁, 마찰 견뢰도 / 발수도 / 내수압 / 투습도 기타 등등 약 50가지 테스트 가능)

설비 및 제품 개발에 꾸준히 투자한 결과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얻을 수 있었고 현재는 NORTHFACE, CANADAGOOSE, PATAGONIA, COLUMBIA, JACK WOLFSKIN, LULULEMON, MOUNTAIN HARDWEAR 등 전세계 유명 바이어들과 오더를 진행 중이다.

일찍이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블루사인 인증을 획득했으며, 50회 세탁 후에도 발수도 80이 가능한 스페셜한 비불소발수처리 기술이 확보되어 있다.

현재 트렌드에 맞춰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나일론 리사이클, 오가닉코튼과 리사이클 필름을 접목해 100% 리사이클 아이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제품 퀄리티를 바이어로부터 인정받아 오더를 진행 중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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