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리테일 컨셉 전략
소호매장 시작, 확대 계획

아웃도어 의류 기업 노스페이스가 기업의 오프라인 매장들에서 새로운 컨셉을 진행하기로 한다. 이달 오픈된 뉴욕 소호 매장과 함께 시작됐다.

새 컨셉을 노스페이스는 ‘매장이라는 느낌은 덜하고, 브랜드 자체를 체험하게 되는 공간’으로서의 리테일 환경이라고 소개했다. ‘탐험을 위한 기지(basecamp for exploration)’의 느낌을 풍기기 위한 곳이다.

소호 매장은 8000 평방피트 규모로 2개 층으로 나뉘어졌다. 새 전략 하의 첫 번째 매장이다. 수 주 내에 시애틀과 뉴저지 체리힐에 업데이트가 완료된 매장이 오픈할 예정이며, 올 가을 유럽에서도 업데이트 후 오프닝이 있을 예정이다. 2024년까지 다수의 매장들이 새 컨셉에 맞추어 레노베이션을 거친다고 한다.

소호 매장과 다른 업데이트되는 매장들에는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 인증 목재, 낮은 휘발성유기물질 함유량 페인트 등이 사용된다. 브랜드의 아이콘 제품 등이 전시되며,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떠올리게 되는 센트(scent) 등이 매장을 이루는데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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