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움 부가가치’ 중심
4분기 판매량 6% 증가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 리프리브(REPREVE)로 잘 알려진 미국의 섬유 솔루션 기업 유니파이(Unifi)가 6월 말 종료된 2019 회계연도 4분기에 6%의 판매량 증가를 보고했다.

유니파이는 기업의 프리미움 부가가치(PVA) 제품군의 성장세 주도로 판매량(sales volume)이 이와 같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PVA 제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환율 변동으로 인해 순매출액(net sales)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410만 달러 감소한 1억7950만 달러가 됐다.

톰 커들 COO는 4분기 물량과 수익성이 기업의 기대치에 부응했다며, 2019 회계연도에서 모멘텀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유니파이는 지난해 미 정부에 중국산과 인도산 폴리에스테르 텍스처 사 수입에 대해 덤핑 조사를 청원한 기업 중 하나다. 지난 6월 중국산에는 65%, 인도산에는 10% 예비판정이 내려졌으며, 올해 말까지 최종 판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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