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예작. 차별화된 셔츠 이상의 가치 전달이 소비자 감동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형지아이앤씨 예작' 시상식 전경

형지아이앤씨(형지I&C, 대표 최혜원)의 스타일 아티스트 셔츠 브랜드 ‘예작(YEZAC)’이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 만족을 제공한 브랜드 및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예작은 셔츠 이상의 가치와 스토리를 전달하는 차별화된 소재와 디자인,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 마케팅, 특화 매장 등 소비자의 멋과 가치를 대변하는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남성 셔츠’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스타일 아티스트 셔츠 브랜드를 표방하는 예작은 여름시즌 스테디셀러인 ‘매직컬 썸머 져지 셔츠’ 시리즈와 예작만의 하와이안 감성을 담은 ‘알로하 셔츠’ 시리즈 등 세련되고 감각적인 아트 디자인에 차별화된 소재를 접목시킨 제품기획으로 남성 셔츠 시장을 선도한 점도 수상 배경이 됐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 브랜드 까스텔바쟉과의 첫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예작X까스텔바쟉’ 콜라보 셔츠는 경쾌하고 발랄한 아트워크를 멋스럽게 재해석하며 출시 한 달 만에 3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올해는 ‘여행사, 여행의 시간’을 컨셉으로 여행의 설레임과 추억을 그래픽화한 콜라보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진행한 ‘패밀리 마케팅’은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효과는 물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소통을 확대하는 동시에 매출 상승의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었다.

 패밀리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족 화보는 예작의 대표 활동 중 하나로, 올해는 ‘윤상현&메이비&나겸’ 가족과 함께 사랑스럽고 따뜻한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아냈다. 화보를 통해 이국적인 도시의 감성을 감각적인 아트 드로잉으로 표현한 예작 패밀리 셔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예작 우먼 셔츠’를 최초로 선보여 제품 카테고리를 넓히는 성과도 거두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 셔츠 클래스 팝업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에 힘쓴 결과 5월 한달 전체 매출이 목표를 상회했을 뿐 아니라 일부 매장은 월 매출액 2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예작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섬유센터 내에 전문 맞춤샵을 운영, 소비자의 취향과 체형에 맞는 핏과 디자인의 맞춤 셔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맞춤 셔츠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종우 형지I&C 사업부장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어느 때보다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셔츠 이상의 가치와 스토리를 전달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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