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모호컴퍼니(대표 박지근)의 남성복 ‘모호’가 지난 5월 24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파격적인 비주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모호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리엔탈무드(Oriental Mood)’를 컨셉으로 동양적 오브제를 활용한 공간을 준비했다.

이에 디자이너는 직접 모델의 인체를 본 따 만든 마네킹에 랩을 휘감아 모호 브랜드 특유의 독창성을 표현해 신선한 이미지를 전달했으며, 돼지머리를 모티브로 한 오브제는 키네틱 아트를 적용해 매장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연출했다.

모호컴퍼니는 한국적인 무드를 통하여 남성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지난해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을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대백화점 소공동 본점을 거쳐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5번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8월 2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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