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지원센터 국비 3.4억 확보…신규 1.7억
교육ㆍ홍보ㆍ전시회 참가 등 판로개척 강화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은 올해 양주시 남면 섬유소공인의 발전을 위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비 1억7000만원을 신규 지원받아 예산 3억4000만원(도비 2500만원, 양주시비 1억원 포함)을 확보해 전년보다 다채로운 지원이 가능해졌다.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작업장 환경개선 사업, 소공인 공동 마케팅 및 홍보지원을 통한 전시회 참가 등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현장방문 컨설팅, 단기 맞춤형 시제품 개발, 시험분석 지원 등 연구원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지원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섬유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양주시 남면 일원에 집적한 10인 이하 섬유분야 소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7년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했으며 2018년 10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활동을 개시했다. 올해에는 추가로 국비를 확보한 만큼 소공인에 대한 지원 폭이 확대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성, 영세성을 벗어나기 힘든 소공인들의 사업환경 및 경영,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업체의 매출 창출과 사업성장을 통한 섬유산업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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