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평방피트 규모
요가•명상 스튜디오 등

애슬레저의 선두주자 캐나다 요가복 중심 브랜드 룰루레몬이 미국 시카고에 대규모 매장을 열었다.

외신들에 의하면 룰루레몬이 지난 주 오픈한 시카고 매장은 무려 2만 평방 피트 이상의 크기로, 기업의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젊은층이 모여 사는 링컨 파크 지역에 자리 잡았다.

2개 층으로 나뉜 공간의 1층에서는 여성복이, 2층에서는 남성복이 판매되며 런칭됐다. 2층에는 명상을 할 수 있는 메디테이션 스튜디오, 요가 스튜디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워크아웃 스튜디오 등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들 스튜디오들에서는 매일 강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회 당 25달러 수강료를 지불할 수도 있고, 여러 번을 한꺼번에 지불하면 할인도 된다.

일부 제품들은 스튜디오 강습 중 무료로 입어보고 새 제품으로 구입할 지 결정할 수도 있다고 한다. ‘퓨얼(Fuel)’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도 매장 내 있다. 스무디, 샐러드 등 웰빙 음식을 비롯, 버거나 맥주 등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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