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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는 브라 제대로 입고 계세요?”비비안, 정확한 속옷 사이즈 찾아주는 캠페인
조정희 기자  |  silky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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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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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잘 맞는 브라가 가장 편한 브라
사이즈 정확히 입어야 착용감 편하고 건강에 좋다

   
   
 

획일화된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있는 사회 트랜드에 따라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몸’을 사랑하는 트랜드가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속옷 업계 역시 이러한 ‘자기 몸 긍정주의’를 화두로 다양한 체형을 인정하고 이를 확대하고 있다.
몸에 대한 획일화된 아름다움의 기준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몸을 사랑하며, 나만의 아름다움으로 가꿔나가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지난해를 기점으로 국내 여성들은 인위적이고 불편한 볼륨감 대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착용감의 속옷들을 찾기 시작했다.
이에 속옷업계는 노와이어 브라나 브라렛 같은 편안함을 강조한 속옷들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노와이어 브라나 브라렛 같은 속옷만이 진정 편안한 속옷일까?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이미아 연구원은 “와이어는 브라의 주요 기능을 위해 들어가는 필수요소지만 불편함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노와이어 브라나 브라렛 같은 편안함을 강조한 속옷들이 유행이지만 와이어가 없어야만 편안하다는 인식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브래지어는 여성의 아름다운 체형을 위해 유동적인 가슴을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편안하게 감싸주는 등 정교하게 만들어진 속옷이다. 브라는 몸 위에 가장 먼저 입는 옷이다 보니 고작 1cm 정도의 작은 차이에도 착용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정확한 사이즈의 속옷을 입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이즈가 맞지 않는 브라를 입는다면 와이어가 있든 없든 당연히 불편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체형의 여성들이 속옷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전문 란제리 브랜드는 브래지어의 사이즈를 폭넓게 전개한다. 남영비비안의 브랜드 비비안의 경우, 디자인에 따라 20가지 이상의 사이즈로 선보이고 있다. 비전문 란제리 브랜드에서 6~9개의 사이즈만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남영비비안 강지영 디자인팀장은 “속옷을 편안하게 입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무조건 와이어가 없는 브라를 입거나, 사이즈를 여유 있게 입는 것이 편한 것은 아니다”며 “정확한 사이즈를 찾아 입는다면 핏을 살리면서도 편안하게 속옷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신의 정확한 사이즈를 모르는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비안 매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매니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방문 고객의 약 46%가 자신의 속옷 사이즈를 모르고 있었다. 게다가 사이즈를 잘못 알고 있는 여성들도 많았다. 자신의 사이즈를 알고 있다고 대답한 54%의 여성들 중 46%가 실제로 측정해보니 알고 있던 사이즈와 달랐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 중 약 72%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속옷을 입고 있던 것이다.

그러나, 혼자서 정확한 사이즈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사이즈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해도 브라의 스타일이나 체형에 따라 착용감이 다른 경우도 종종 있다. 때문에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측정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비비안 양경희 매니저는 “편안함 때문에 노와이어 브라를 찾던 고객도, 측정 후 정사이즈의 와이어 브라를 입어보고선 와이어가 있는 제품이 맞는지 놀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비비안은 여성들이 정확한 속옷 사이즈를 찾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It's My Fit 캠페인’ 을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는 전문 판매사원을 통해 정확한 사이즈 측정 서비스와 체형에 가장 적합한 스타일의 브라를 추천받을 수 있는데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51세 조민정 씨는 “전체적으로 마르면서 가슴이 큰 체형이라 브래지어를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는데, 비비안에서 잇츠 마이핏 캠페인을 통해 나의 정확한 사이즈를 알게 되었고 가장 편안한 브래지어를 찾아준 덕분에 너무도 편안하게 속옷을 착용하고 있다”고 발했다.
경기도 일산시 한희선(43세) 씨도 “30대 중반 둘째 출산이후 체형이 급격히 변하면서 가슴 사이즈도 달라졌는데 기존에 고정관념처럼 한 사이즈만 고집해서 입었는데 늘 숨이 갑갑하고 가슴이 답답해 브래지어를 풀고 살았다”면서 “그동안 입고 있던 브래지어 사이즈가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비비안이 아니었으면 몰랐을 것”이라며 속옷 정사이즈 찾기 캠페인을 통해 행복한 후기를 알려왔다.  
한편 비비안 캠페인 기간 동안 비비안 멤버십 신규가입 혜택이 두 배로 강화된다.
It's My Fit 캠페인은 6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 모든 비비안 매장에서 강화된 멤버십 신규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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