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체인 소규모 샵
-스타일링 서비스 등

미국 패션 중심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이 지역 특색에 맞추는 소규모 리테일러 전략을 이어나간다. 
노드스트롬은 최근 뉴욕시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을 전하며, 올 가을 두 개의 노드스트롬 로컬 서비스 허브(Nordstrom Local Neighborhood Service Hub)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웨스트 빌리지와 어퍼 이스트 사이드 지역에 각 한 개 매장이 오픈될 계획이다. 웨스트 빌리지 매장이 약 2400 평방피트, 어퍼 이스트 사이드 매장이 약 1950 평방피트 규모로 9월 열린다. 
이들은 뉴욕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노드스트롬 로컬 매장이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세 개의 노드스트롬 로컬 매장이 있다. 2017년 가을 멜로스 매장을 시작으로, 브렌트우드 매장과 다운타운 LA 매장이 생겨났다. 
뉴욕 로컬 매장에서는 온라인 주문 픽업, 수선 및 테일러링, 스타일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지역 내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소비자들에 어필할 가치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라 한다. 지역적 특징에 맞춘 차별화 매장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노드스트롬 관계자는 “NYC는 기업의 가장 큰 온라인 시장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 매장을 보조하고 매출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노드스트롬은 10월에 32만 평방피트 규모의 NYC 플래그십 매장 또한 계획하고 있다. 
뉴욕시 내에서 오프프라이스 매장인 노드스트롬 랙, 남성복 매장, 새 매장들과 함께 뉴욕에서 지역별 마켓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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