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 리넨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통기성이 좋아 여름을 대표하는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환경에 대한 의식이 점차 높아짐으로서 친환경 소재로 더욱 각광을 받으며 다양해진 카테고리와 자연스럽게 입혀진 각양각색의 컬러들이 돋보인다. 구김이 잘 가는 것이 단점이라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업계는 이점 보완해 혼방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리넨만에 자연스러운 구김의 멋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TBJ, 청량미 넘치는 봄 데이트룩의 완성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에서 전개하는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가 봄철 대표 인기 아이템인 ‘코튼 린넨셔츠’를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했다.
TBJ 코튼 린넨셔츠는 지난해 8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봄,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높은 관심에 힘입어, TBJ에서는 올해 디자인과 컬러를 확대하여 한층 더 다양해진 셔츠 신제품을 선보인다.
새롭게 내놓은 린넨셔츠는 은은한 색감의 솔리드컬러 3종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자아내는 스트라이프 패턴 6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포멀한 슬랙스나 데님 팬츠, 면밴딩 팬츠까지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해 10~20대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또, 소재 자체가 주는 멋스러움이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자아내고, 다양한 코디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남친룩으로도 추천된다.
편안한 일상룩부터 댄디한 데이트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코튼 린넨셔츠 신제품은 95에서 105까지의 사이즈로 출시됐다.
 
 

스파오, 자일리톨 가공한 화사한 '린넨 아일랜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화사한 봄 컬러를 담은 산뜻한 린넨 상품을 선보였다. 
린넨 상품은 셔츠, 팬츠, 재킷, 원피스 등의 상품으로 풀코디네이션이 가능한 라인업 총 85가지 스타일로 출시 됐다. 
올해 린넨 상품은 로맨틱한 라벤더 컬러, 청량하고 산뜻한 그린티 컬러, 따뜻하고 화사한 유채꽃 컬러, 시원하고 경쾌한 수국 컬러 등 다양한 자연의 봄 컬러들로 구성 됐으며 매장 내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린넨 아일랜드로 특별 구현 했다.  
대표 상품 라인에는 산뜻한 컬러감에 구김을 최소화한 ‘데일리 린넨 셔츠’와 트러커 자켓 유형에 린넨소재를 접목 시켜 트렌디함과 편안함이 더해진 ‘린넨 트러커 자켓’, 그리고 오피스룩부터 결혼식 하객룩, 봄꽃 놀이 데이트룩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린넨 자켓’ 등 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여성 아이템인 스커트와 원피스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장과 디자인으로 선보였으며, 자일리톨 가공으로 청량감과 냉감 기능이 더해진 ‘오션 린넨’ 셔츠까지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탑텐, 쾌적한 일주일을 위한 리넨 콜렉션 '마주'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이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리넨 콜렉션’을 선보인다.
2019 SS 시즌 리넨 컬렉션은 고품질의 벨기에 리넨 소재로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자연스럽고 세련된 핏, 그리고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
벨기에 리넨은 특유의 알맞은 기후와 대를 이어온 장인들의 우수한 전문기술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감촉을 가졌다. 또 셔츠, 원피스, 자켓, 이지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오피스룩부터 핫섬머 바캉스룩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시즌과 트렌드를 고려한 베이직한 색상에 파스텔 톤의 낮은 채도로 편안한 색감과 색상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리넨 소재 특성상 구김이 쉽게 생기는 점을 고려해 코튼과 리넨의 혼방으로 구김의 정도를 최소화하면서도 리넨 특유의 멋을 살렸다.
 

에디션 센서빌리티, 휴고 제고와 함께한 2019 ‘린넨 콜렉션’

남성복 브랜드 에디션 센서빌리티(EDITION Sensibility)가 2019 여름 린넨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S/S시즌 린넨을 소재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해 TPO별 감각적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먼저, 비즈니스 캐주얼을 즐기는 오피스맨들은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린넨 셔츠와 슬랙스를 매치하고 여기에 차분한 그레이톤의 자켓을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좀더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서는 같은 톤의 린넨 셋업으로 일반 정장보다 가볍고 시원한 오피스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일상 스타일 뿐만이 아니라 여름 휴양지에서도 즐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소재이다.

에디션 센서빌리티는 이 번시즌, 세계적인 모델 휴고소제와 이탈리아 남부의 휴양지를 배경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리조트룩을 선보였다. 화보속 휴고소제는 민트톤의 린넨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청량한 리조트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화보에서는 경쾌한 프린트의 린넨셔츠와 카키 컬러의 팬츠로 휴양지에서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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