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가 올해로 16번째 진행하는 시각장애 어린이들에을 위한 도네이션 프로젝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셀럽와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티셔츠 등 캠페인 아이템들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해 저소득층 시각장애어린이들의 개안수술 및 치료를 후원하고 있다. 2018년까지 약 6억의 기부금을 전달, 334여명의 아이들의 수술과 치료에 지원했다.

구호는 ‘천사들로부터의 편지(Messages from Angels)’를 컨셉으로, ‘하트 포 아이’를 통해 수혜받은 아이들로부터 받은 감사 편지내용에서 영감받아 하트를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또 일러스트작가 ‘마마콤마(MAMACOMMA)’의 드로잉으로 완성된 모티브와 아티스트 비너스맨션(Venus Mansion)의 타이포그라피와 함께 하트 디자인을 강조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선보였다. 구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상품을 남성, 여성, 키즈티셔츠 뿐 아니라 점퍼, 팬츠,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구호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은채는 물론 방송인 김나영과 두 아들 신우와 이준,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와 박지혜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생된 판매 수익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후원금으로 전달돼 시각장애 아동들의 수술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호는 5월 한달 간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금 이벤트(Share your Heart)를 마련했다. 구호 인스타그램(@kuho_official)에 게시된 ‘하트 포 아이’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면 10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되고 삼성서울병원에 전달된다.

또 일상에서 다양하게 보이는 ‘하트’를 찍어 본인의 SNS에 #16TH구호하트포아이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캠페인 릴레이를 이어갈 대상 2명을 지목하면 추첨을 통해 ‘하트 포 아이’ 티셔츠를 증정한다. 기부금 현황과 차후 모금 총액은 구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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