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햄키즈 마블 시리즈.

에이션패션에서 전개하는 '폴햄키즈'가 마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올 봄 맨투맨 제품으로 선공개한 마블 콜라보레이션 티셔츠가 꾸준히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매출 신장을 견인한데 이어 최근 다양해진 그래픽 디자인으로 출시한 여름 마블 반팔 티셔츠가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판매율 상승세에 올라탔다.

지난해 미키마우스 런칭 90주년에 이어 올 들어 전방위 산업에 걸쳐 디즈니 콜라보레이션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패션과 유통업계는 최근 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흥행으로 시너지를 톡톡히 받고 있다.

폴햄키즈 사업부는 "올해 들어 춘하시즌 5개 스타일 25가지의 컬러로 다양한 컬렉션을 준비했는데, 마블 히어로들을 귀엽게 재해석한 라인과 카툰라인을 동시에 구성, 다양한 취향의 마블 매니아 고객층을 공략해 성공했다"면서 "이 상승세를 이어갈 가정의 달 프로모션에 돌입 연이은 이슈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가족 단위 행사가 많은 내달 5월 가정의 달에는 5천원 할인된 9900원 그래픽 티셔츠와 1만원 할인된 금액 2만9900원 데님과 팬츠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로 제안하는 가정의 달 페스티벌을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조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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