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총 AI 투자 44%↑
-자동화 고객 서비스 등

리테일 산업이 인공 지능 기술의 개발을 앞당길 전망이다. 
IT 시장분석 기관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포레이션(IDC)이 전한 ‘Worldwide Semiannual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s Spending Guide’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위한 소비는 2018년에 비해 44% 증가해 35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리테일 산업이 이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AI 시스템을 위한 전반적인 투자는 2022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해 79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2018~2022년 사이 38%의 연간 성장률이 예상된다. 
리테일 산업은 올해 59억 달러로 가장 큰 액수를 여기에 투자할 전망이다. 자동화된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 쇼핑 어드바이저 전문가 및 제품 추천 기술 등을 위한 것이다. 
뱅킹 분야가 그 다음으로 큰 투자(56억 달러)를 AI 솔루션 개발을 위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가구, 장난감, 스마트폰, 비행기 등의 제조를 가르키는 디스크릿 매뉴팩처링, 헬스케어, 프로세스 매뉴팩처링 산업이 그 다음으로 AI 기술에 많은 소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AI 솔루션 투자가 가장 많이 도입될 분야로는 자동화된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45억 달러), 세일즈 과정 내 추천 및 자동화(27억 달러), 자동화 위협 인텔리전스 및 방지 시스템(27억 달러)이 꼽혔다. 
미국이 2019년 글로벌 AI 시스템 투자 중 3분의2 가량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소비를 할 전망이다. 서유럽 지역이 그 다음이다. 
5년 전망 중 일본이 가장 높은 투자 증가율(연 평균 58.9%)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도 연평균 49.6%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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